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(사진)이 '이동국-박주영' 조합의 포기를 시사했다.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.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0-4로 대패했다. 최 감독은 "크로아티아전에서 전·후반 나눠 전술을 시험했다. 전반에는 구자철과 기성용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, 후반은 이동국과 박주영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뒀다. 그러나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하면 역습 상황에서 밸런스가 깨진다"고 말했다. 전반과 후반 경기력 차이를 언급하며 이동국과 박주영 투 톱의 포기를 암시한 것이다.
|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. 스포츠동아DB |
최 감독은 공수 조직력과 밸런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. 4골이나 내준 포백 수비라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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